- 키크론 Keychron K8 기계식 무선 키보드 사용 후기: 키감과 소리의 매력에 빠져보다
- Baseus 모니터 LED 램프 후기: 눈 보호와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필수 아이템
- 듀얼 헤드를 가진 카멜 마운트 GMA-2d+ 모니터 암 사용 후기: 책상 활용도와 건강 개선을 한 번에
- 오큘러스 퀘스트 2: 가성비 좋은 VR 디바이스의 혁신과 장단점
- 내돈 내산 허먼밀러 에어론(Aeron) 체어 구매-사용 후기
- Manlab vs Mankiw 멀티 충전기 비교 후기: 가성비와 기능 모두 만족하는 선택
- Turtle Beach Stealth-700 Gen2 헤드셋 리뷰: 다용도 활용 가능한 중저가 게이밍 헤드셋의 성능과 편의성
- 마그네틱 자석 고속충전 케이블 사용기
- 헤드셋 정리의 완벽한 파트너! 원목 알루미늄 헤드셋 거치대 사용 후기와 리뷰
- SSD 외장하드를 이용하여 엑스박스(XBox) 저장공간을 확장해보자
- Basix 알루미늄 노트북 스탠드 리뷰: 열 배출 효율과 공간 활용성으로 업무 능률 향상
- 레노버 P11 PLUS 가성비 테블릿 리뷰: 저렴한 가격에 넓은 화면과 만족스러운 성능
- 8인치 게이밍 태블릿 Y700 Region 리뷰: 가성비 최강 고성능 스펙과 넓은 화면으로 안드로이드 게임 및 멀티미디어 감상에 쾌적한 환경 제공
- Lumena Fan Stand 3Z 선풍기 사용기: 시원한 바람과 다양한 기능으로 더위를 날려줘요!
- 스마트 기상관측 디지털 LED 시계 구매 후기: 실용적인 기능과 귀여운 디자인으로 만족스러웠어요!
- 휴대용 접이식 스마트폰 거치대 후기: 다양한 기기를 안정적으로 거치 가능한 최적의 보조 도구
- 홈플래닛 5포트 USB 허브 사용 후기: 본체 USB 부족 문제 해결과 편리한 확장성
- 손목이 편한 로지텍 MX Master3 마우스 후기: 최고급 무선 마우스의 사용성과 기능 분석
- 로지텍 MX Keys Mini 키보드 리뷰: 맥북과 완벽한 조합, 경쾌한 키감과 강력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키보드!
- TESmart hdmi 분배기 vs 알리 4k 120hz hdmi 스위치: 여러 기기의 모니터 공유를 더 편리하게!
- 레트로이드 포켓3 플러스(retroid pocket 3+) 후기: 어린 시절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게임기의 매력
- IoT 스마트 멀티탭 구매 후기: 편리한 타이머 기능과 다양한 활용 방법 소개
- IoT 스마트 플러그 사용 후기: 스마트 플러그 장단점과 구매 시 확인해야 할 사항
- 데스크탑용 더블헤드 LED 램프 리뷰 및 구매 가이드: 눈 피로 해소와 다양한 조명 옵션
- 2023 광군절 핫 아이템! Chatreey N100 미니 PC 구매 후기 및 다양한 활용 방법 소개
- 제우스랩 16인치 휴대 가능한 고성능 모니터 구매 후기
- CyberPunk 아이워치 S1-S9 무선 파워뱅크: 가성비 높은 보조 배터리 리뷰 및 충전 기능 분석
- 30만대 이상 역대급 판매량을 달성한 레트로 게임기 R36S 실 사용 후기
- 가성비 좋은 Ryzen 미니 PC 드래곤볼 조립하기 – GMKTec 5700u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하다
일반 키보드만 쓰던 키보드엔 문외한인 내가 키크론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하게 되어 간단한 사용 후기를 올려봅니다. 그동안 기계식 키보드는 덕후나 전문가나 사용하는 거지 나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알리 충동구매
일반 키보드에 비해 이쁘고 키감이 좋다고는 많이 들었지만 딱히 사서 사용해볼 생각은 없었는데..
종종 눈팅하는 커뮤니티에서 나름 저렴한(?) 가격대 괜찮은 가성비의 키보드가 알리에 떳다고 하여 충동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2~3만원대 저렴한 키보드 사용자로서는 큰 지출인 75,000원의 비용이 발생하였습니다.
구매 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청축, 갈축, 적축의 스위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색마다 고유의 키감과 소음도가 달라지는 거 같은데 저는 중간 단계인 갈축으로 구매하였습니다.
화면상에선 보이지 않지만 키보드에 불도 들어옵니다. 저의 경우 단색 옵션을 선택하여 흰색 조명이 들어오지만 레인보우 옵션도 존재합니다.
기계식 키보드 첫 만남
Keychron K8 무선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
말 그대로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걸리적거리는 선이 없다는 것에 한 표를 줍니다. 물론 선을 연결하면 유선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블루투스가 탑재되지 않는 데스크탑 PC에서는 무선 연결을 위해 블루투스 동글을 구입해야 합니다.
키보드 하나로 3개의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하고 전환할 수 있어 장비가 많은 분들은 이 키보드를 사용하는 게 유용합니다.
가격(?)답게 좋은 박스 퀄리티
튼튼하고 세련된 박스에 키보드가 안전하게 담겨 배송됩니다.
안쪽에는 부속 물품과 간단한 설명서 그리고 제일 중요한 키보드가 비닐에 쌓여 있습니다.
안전한 포장, 필요한 것만 모여있는 부속물
키보드의 비닐을 벗기면 그 안에 또다시 아래와 같이 플라스틱 커버가 있어 키보드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부속물로 여분의 키캡, 유선 연결 usb 케이블, 그리고 키캡 리무버, 기본 매뉴얼이 들어있습니다.
입문자가 느끼는 키감
기계식 키보드 입문자로서 키감을 이전 키보드와 비교하자면, 일단 키감이 부드럽고 쫀득쫀득 합니다. 스프링(?)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모르겠으나 눌렀다 뗄 때의 키감이 일반 키보드들과 틀립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키보드는 문자를 입력하는 용도만 있다면 기계식 키보드는 감성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더 있습니다.
독특한 타건감과 경쾌한 키보드 소리의 조화
쫀득한 느낌의 타건감과 타건시의 소음(?)이 굉장히 경쾌하여 글을 쓰는 맛(?)이 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로는 신명 나고 리듬감 있게 글을 작성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레이 톤의 단색이라 같은 톤의 마우스와도 잘 어울립니다.
높은 키보드 두께. 그로인한 보조 받침 필수
상당히 높은 키보드 두께로 인해 손목 보조 받침이 없으면 손목이 꺽인채로 타건을 해야 해서 손목 피로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저렴한 손목 받침대를 하나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키보드를 같은 높이에서 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보조 받침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꽤 있습니다.
Window / Android / Mac 호환성
키보드 측면을 보면 맨 위에 유선 충전 연결단자가 있습니다.
중간 스위치를 통해 Window/Android/Mac에 맞는 키보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스위치는 블루투스 모드/유선 모드/OFF로 모드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총평
고급 기계식 키보드는 30만 원 이상의 고가를 지불하고 구매를 해야 하는데, 나름 저렴한 가격에 무선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할 수 있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현재는 저렴한 버전의 기계식 키보드들이 난립하고 있어 무늬만 기계식 키보드인 것들도 많은데, 키크론의 경우엔 기계식 키보드로서의 가성비와 성능을 균형 있게 잘 갖춘 키보드라고 생각됩니다.
독특한 타건감과 경쾌한 소리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다음 키보드도 아마 또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하게 될 거 같습니다.